[조선일보] [2015 올해의 히트상품 2년연속 대상] 담소이야기 '담소소사골순대' 2015.09.14

기존의 순댓국에서 탈피, '우(牛) 사골'로 만들어 순댓국의 고급화를 만들어낸 담소이야기의 '담소 소사골 순대'가 연매출 350억 원 이상의 신화를 쓰며 승승장구 중이다.

담소이야기 '담소 소사골 순대'의 오응석 대표는 일반적인 순댓국의 돼지 비린내와 머리고기가 싫어 '우사골 우순대국'을 개발, 어떠한 홍보나 마케팅도 없이 내실을 다지는 것으로 저력을 키워 왔다.

담소 소사골 순대는 일산의 구석진 골목에서 시작해 알음알음으로 1개 지점씩 가맹점을 내 주다가 2014년 6월부터 가수 알렉스와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가맹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빠른 속도로 전국에 퍼지며 현재 계약지점까지 포함하면 약 60호에 이르는 가맹점이 생겨났다.

담소 소사골 순대는 특허 받은 가마솥에서 정수된 물로 소 사골을 최소 24시간 우려낸 육수에 양질의 소고기와 진짜 창자로 만든 순대를 넣어 끓인다. 또한 친환경(무농약) 쌀로 밥을 지어 순댓국과 함께 내놓음으로써 영양가를 더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고객들을 만족 시킨다. '우사골 돈순대국' 역시 고객들에게 인기가 많은데, 당일 도축된 돼지와 머리고기, 부산물, 수제로 만든 명품 순대를 사용해 풍미가 깊다는 것이 장점이다. '우사골 우순대국'이나 '우사골 돈순대국' 모두 57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고급스러운 순댓국으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 재방문율 또한 높다.

담소 소사골 순대는 가맹점의 이익과 담소 소사골 순대의 롱런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가맹점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개점하기 전 반드시 가맹점주 레벨 테스트를 거친다. 이 테스트를 거쳐 수료증을 발급받아야만 가맹점을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초창기부터 함께한 관리자가 2주마다 한 번씩 각 가맹점을 방문해 경영 지도를 하는 등 꼼꼼한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가맹점주 뿐 아니라 담소의 직원들에게도 세세히 신경 쓰며 근무환경 개선에도 관심이 높다. 대표적인 시스템으로는 조기 퇴근제와 4.5일 근무 제도이다. 또한 근속연수에 따라 국내에서 해외까지 여행을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는 1달 휴무를 주고 있다.

담소 소사골 순대는 자사 홈페이지(www.damso-story.com / 1588-1821) 내 담소 신문고를 활용하여 고객과 소통한다. 고객의 소리에 빠른 피드백을 주는 것을 원칙으로, 고객들이 좋은 사람과 품격 높은 공간에서 따뜻한 순댓국 한 그릇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