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남지 기자 = 담소사골순대는 소사골을 우려내어 만든 순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점 이래 최근까지 3년 반이라는 기간 동안 서울에서만 판매된 순대국은 430만 그릇에 육박한다. 놀랄 만한 점은 특별한 마케팅이나 홍보 활동 없이 일궈낸 성과라는 것이다.
본연의 맛으로 승부하던 담소사골순대는 성장세와 더불어 최근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알렉스를 전속모델로 내세우며, KBS 드라마 '빅맨', '트로트의 연인'을 제작지원 했으며, 홈페이지도 제작·운영하는 등 점차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고 있다.
담소사골순대의 관계자는 "그동안 담소사골순대를 먼저 찾아와 주시고 사랑해 주신 고객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이제는 담소사골순대가 고객들에게 한발 다가갈 차례인 거 같다"고 말하며 "먼 곳에서까지 담소를 찾아와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많다. 이제는 가까운 곳에서도 담소를 만나실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으로 매장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실제, 계약을 마치고 공사 및 개점을 기다리는 매장이 5곳, 자리선별 및 계약을 진행 중인 매장이 4~5곳 정도로 담소사골순대(www.damso-story.com)는 가맹점을 전국 단위로 늘려가고 있다.
담소사골순대는 소사골과 소고기로 특화된 브랜드이다. 대표 메뉴인 '우(소, 牛) 사골 우순대국'에는 푹 우려낸 소사골에 머리 고기 대신 찢어 넣은 소고기와 명품순대를 맛볼 수 있다.
옛 맛을 좋아한다면, 머리 고기와 명품 순대에 특제 다대기가 들어간 '우(소, 牛) 사골 돈순대국'가 제격이다. 각각 정수된 물에 24시간 소사골을 우려낸 육수로 만든 순대국으로 깊은 국물맛이 일품이다.
무더위 속에서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담소사골순대는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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